데이비드토이, 캐릭터 ‘미니돌’ 10주년 프로젝트

김하연 기자 승인 2023.03.17 19:31 의견 0
사진=데이비드토이

완구 기업 데이비드토이(대표 신상훈)가 10주년을 맞은 캐릭터 ‘미니돌’ 리부트 프로젝트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데이비드토이는 캐릭터 사업 강화를 위해 지난해 더오픈하우스에서 개발한 ‘미니돌’ 캐릭터 지적재산권(IP)를 확보한 바 있다.

미니돌은 지난 2013년 탄생 후 문구와 팬시 시장에서 다양한 상품을 출시해 인기를 얻고 있는 큰 얼굴이 특징인 캐릭터다.

데이비드토이는 새로운 캐릭터 개발과 확장된 미니돌 유니버스를 설정하고 일상툰 형식으로 창작하는 등 캐릭터를 알고 있는 성인층과 새로운 어린이 고객 등 다양한 연령대를 공략할 계획이다.

데이비드토이 관계자는 “캐릭터가 10년간 이어져 왔기 때문에 캐릭터를 소구했던 고객들의 변화도 있어 이번 기회에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캐릭터로 새롭게 변신하고자 리부트를 계획하게 됐다”며 “성인부터 어린이까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와 캐릭터 개발을 통해 미니돌이 다시 주목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데이비드토이는 새로운 캐릭터를 활용한 문구 및 팬시 용품, 캐릭터 상품 등을 올 하반기에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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