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영 전 남편 이상민, “방송서 내 얘기 너무 많이 해…"

나현지 기자 승인 2023.03.17 19:31 의견 0
출처 - 유튜브 노빠꾸 탁재훈


방송인 이혜영이 전남편 이상민이 방송에서 자신을 소재로 이야기하는 것에 대해 언급했다.

이혜영은 지난 16일 공개된 웹 예능 '노빠꾸 탁재훈'에 게스트로 출연해 이상민이 본인을 언급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거기서 내 얘기를 너무 많이 한다. 그만하겠지 싶으면 또 얘기한다"며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

영상에서 탁재훈은 이혜영에게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을 언급했다. 탁재훈이 "그 중 누굴 제일 죽여버리고 싶어요?"라고 묻자 이혜영은 "(이상민이) 너무 잘됐으면 좋겠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러면서도 본인의 언급을 너무 많이 한다는 이야기를 덧붙였다.

탁재훈은 이혜영에게 "본인도 반대 프로그램에서 우리 이야기를 하지 않았냐"라고 묻자 이혜영은 "열받아서 한 거다. 난 한 번밖에 안 했다"라고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거기랑 1년밖에 안 살고, 여기는 11년째 살고 있는데 그 프로에서 얘기를 그렇게 많이 하냐고! 난 재혼프로그램을 하고 있는데"라며 웃음 포인트를 만들었다.

한편, 이혜영은 이상민과 2004년 6월 결혼했으나 1년 2개월 만에 합의 이혼했다. 이후 2011년 한살 연상의 사업가와 재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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