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열리는 '부천 3대 봄꽃 축제' 4월 1일 개막
김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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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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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천시
경기 부천시의 3대 봄꽃축제가 4년만에 돌아온다.
부천시는 4월 1일 원미산 진달래축제를 시작으로, 같은 달 8~9일 도당산 벚꽃축제, 15일에는 춘덕산 복숭아꽃축제가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부천 3대 봄꽃죽제'의 주제는 ‘부천, 봄애(愛) 취하다’이다.
부천시는 4년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만큼 관광객들이 한꺼번에 몰릴 것으로 보고 무대 중심의 행사를 지양하고, ‘꽃’과 ‘사람’이 중심이 되어 꽃을 보며 힐링할 수 있는 축제로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축제장 진입로와 경사로 등 밀집 예상지역에 경찰, 자율방범순찰대원 등 안전요원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축제 기간에는 봄꽃축제 꽃길 트레킹과 전통시장을 연계한 시티투어 특별코스 운영, 진달래피크닉,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축제는 안전이 최우선이다. 철저한 준비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꽃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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